발권 방법은 아래 링크 참고.
이 포스팅에서는 발권 후, 실물 표로 교환하는 법과 태국 슬리핑 버스의 컨디션을 소개한다.
치앙마이 - 방콕 나이트 버스 인터넷 예약 사이트 및 예매방법 (feat. 치앙마이 기차 현장 발권 실
나처럼 치앙마이-방콕 슬리핑 기차 발권을 실패한 사람들을 위해 이 글을 작성한다. 기차역에 가서 표가 없다는 말을 듣고 멘붕이었지만, 정신을 차리고 급하게 모바일로 버스를 예매했다.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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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소개한 사이트에서 발권했다면, 2 터미널로 가서 파란색 SRIRAM이라고 적혀있는 카운터로 가면 된다.
시간은 이렇게 있는 것 같다.
카오산로드에 내려준다고 했는데, 내가 내린 곳은 그냥 길거리였다.
혹시 발권 QR코드일까 싶어서 찍어두었다.
현금 없이 버스표도 결제할 수 있어보였다.
좌석은 지정선.
버스를 타고 표를 보여주면 자리를 알려주신다.
기울어진 번호판에 신뢰가 조금 떨어졌지만, 그럼에도 타야 했다.
우리나라 고속버스와 다르게 헷갈릴 수가 없는 비주얼.
이런 자리도 있었는데, 사람이 앉지는 않았고, 큰 짐들을 두는 용도로 사용되었다.
자리마다 물이 한 통식 있다.
VIP라고 천장에도 적혀놨지만, 딱히 버스가 좋다는 것이 와닿지는 않았다.
떠나기 전 마지막 치앙마이.
버스 사진을 보니까 저 버스에서 허리 다친 게 생각나서 갑자기 몸이 쑤신 느낌이다.
가방을 넣는 칸이 있지만, 배낭여행객의 가방은 택도 없다.
중간중간 화장실도 자주 멈추고, 새벽 2시쯤에는 이렇게 음식 쿠폰도 나눠주었다.
이중 몇 가지를 고르면 되는 듯싶었지만, 먹었다가 혹여나 멀미할까 봐 먹지 않았다.
아침이 되었고,
그제야 발견한 충전 코드.
아파서 약을 먹었더니 잠이 잘 와서 정말 푹 자면서 왔다.
캄보디아나 라오스의 보다는 얌전했던 도로 컨디션에 더 편하게 왔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허리는 소중하니까, 굳이..? 나처럼 송크란이어서 기차표와 비행기표 모두를 실패한 게 아니라면 추천하지 않는다.
기차나 비행기와 가격적 차이도 크지 않으니 말이다.
그럼 이렇게 치앙마이-태국 나이트 버스 탑승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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