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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고 기본적이었던 호텔.
조식 불포함 1박 3만 원대.
시내 중심에 위치한 만큼 방 크기가 조금 아쉬웠지만, 청결했고 친절했기에 아쉬움은 없었다.
근처 3분 거리에 미슐랭 쌀국숫집(Rung Rueang)이 있는데 매일 거기서 해장하기 좋았고,
엠쿼티어/프롬퐁역까지 걸어서 7분 정도라 정말 편리했다.
나이트버스를 타고 와서 좀 쉬어야 했다.
8시경 도착해서 얼리체크인 비용으로 50%의 방값을 지불했다.
아마 900바트 였던 것 같다.
할인받으면 1박에 이 정도 가격이니 차라리 3박을 예약해 놓는 게 나을 듯싶다.
그렇게 받은 232호.
문이 뭔가 방문처럼 생겼다.
열쇠여서 매번 로비에 맡겨두고 갔다.
문을 열면 이런 방이 나온다.
정말 딱 기본구조.
짐 놓기도 모자란(?) 선반과.
그래 뭐 깔끔한 침대.
사실 컨디션이 괜찮은 편인데, 900바트 정도를 내고 묵은 아나파크 호텔과 자꾸 비교가 되어서 저때는 더 아쉽게 느껴졌던 것 같다.
위치를 생각하면, 소도시와 서울 타임스퀘어 옆 호텔을 비교한 거니 애초에 비교 대상이 아님을 알지만 그래도 뭔가 비교하게 되었다.
그 정도로 아나파크가 저어어엉말 넓었다.
이 화이트 우드톤의 방에도 있을 건 딱 다 있다.
화장실도 심플하고 깔끔했다.
침대 옆에 협탁도 있고, 콘센트도 있다.
벽걸이 에어컨도 시원했다.
이제 보니 TV도 있다.
물 두 개만 들어있는 냉장고도 있다.
해가 잘 드는 점과, 청결한 컨디션의 숙소였다는 것이 좋았고,
무엇보다 숙소의 위치가 정말 더할 나위 없었다.
숙소에 머물기보단 방콕 관광+쇼핑이 주목적이라면 추천하는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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