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돈타니에서 치앙마이까지 바로 가는 표를 구하지 못해, 또 돈므앙 공항 근처에서 숙박을 하게 되었다.
멍청비용을 생각하면 화가 나지만, 덕분에 아주 좋은 호텔을 알게 되었다.
1박 3만 원대의 KOO HOTEL! 깔끔하고 넓은 호텔이었다.
가격대비 너무 좋아 조금 놀라웠던 로비.
전반적인 인테리어가 너무 감각적이다.
8층 건물에서 내가 받게 된 방은 3층!
309호였다.
들어가는 입구나, 청결도가 가성비 너무 훌륭했다.
들어가자마자 문이 2개 있는데,
그중 첫 번째는 화장실이었고,
두 번째는 샤워실이었다.
실제로는 그렇게 작지도 않고, 깔끔해서 맘에 들었다.
세면대는 또 바깥에 위치.
거울 앞에 있었다.
그리고 크지도 작지도 않은 트윈베드 두 개가 있다.
2인 여행에 정말 딱인 숙소라고 느껴진다.
TV도 있고 작은 책상과 의자도 있다.
문 뒤편에는 저렇게 옷걸이도 있다.
물과 드라이기도 있다.
아침 6시에 공항에 가려고 택시 어플을 켜 보았는데, 가격 차이가 이 정도이다.
그랩과 볼트의 가격차는 적지 않으니 항상 볼트를 이용할 것을 추천.
현지인들은 맥심이라는 어플을 사용한다고 하기에 다운받았는데, 확실히 저렴하긴 하지만 잘 잡히지 않았다.
인내심이 엄청 좋은 편이 아니라면 볼트를 추천한다.
아침에 다시 찍어본 로비.
이 호텔은 도대체 왜 3만 원이 조금 넘는 가격을 받는 걸까 궁금했다.
그거보단 확실히 좋아 보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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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포스팅했던 이 호텔보다 내부 시설은 더 청결하다고 느꼈다.
12 더레지던스는 공항 드롭이라는 메리트가 있고, 쿠호텔은 새것이라는 장점이 있으니,
돈므앙 공항 근처 가성비 호텔을 고민 중이라면 둘 중 더 선호하는 걸 선택하면 되지 싶다.
돈므앙 공항 근처 가성비 숙소 [12 더레지던스 호텔 앤 아파트먼트] 내돈내산 숙박후기 + 무료 공
수완나품 공항에 24시쯤 내려, 다음날 오전 10시 돈므앙 공항에서 캄보디아 씨엠립으로 넘어가는 비행기를 타야 한다. 여기서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은 1. 공항에서 밤새 시간 보내기 2. 방콕 시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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