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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배낭여행

라오스 비엔티안 - 태국 우돈타니 버스 발권 방법 및 타임라인 공유 (feat. 버스표 구매 팁)

by 이월일일 2023.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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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비엔티안에서 태국 우돈타니로 이동하는 버스 탑승 후기.
1인 47000낍
버스는 깨끗하고, 시간도 얼마 걸리지 않으며 라오스 출국 및 태국 입국 등 모든 과정이 수월하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노선이어서 인지 체계가 잘 잡혀있던 느낌.

 

타임라인

-

08:40 버스표 발권

09:00 출발

09:40 비엔티안 출입국관리소 도착

10:00 국경 넘기

10:20 농카이 출입국관리소 도착

10:30 다시 출발

11:30 우돈타니 1 터미널 도착

 

 

CBS라는 터미널에서 우돈타니행 버스 티켓을 판매하는데, 당일에만 구매할 수 있다.

표는 언제가도 많은 듯 보인다.

 

 

비엔티안 시내 곳곳에 이렇게 버스표를 판다고 적혀있는 곳이 많은데, 가격차이가 상당하니 터미널에서 발권하는 것을 추천.

 

 

나름 이렇게 노선이 잘 나와있다.

10시 차를 타기 위해 08:30에 택시를 탔는데, 08:40에 도착해 버려 09시 차를 타게 되었다.

 

 

이 표지판이 적혀있는 곳에 들어가면 태국행 버스를 발권할 수 있다.

주변 분들이 굉장히 친절하게 여기로 가라고 알려주심.

라오스 사람들은 잘 안 그런데, 이 터미널의 사람들은 모두가 뭔가 도와주고 싶어 하는 느낌이었다.

 

 

가장 많이 이용하는 노선이니만큼, 이렇게 적혀있었다.

 

 

가격은 이렇다.

오버타임과 주말은 47000낍이라고 적혀있는데, 9시는 오버타임인 걸까? 나는 47000낍을 냈다.

 

 

버스 시간표는 이렇게.

동남아시아의 새해 명절이라 표 시간이 이렇게 따로 적혀있었다.

 

 

이렇게 다른 곳들로 가는 표도 판매 중이다.

 

 

비엔티안의 유명한 관광지인 불상공원, 부다파크도 패키지가 아닌 버스로 갈 수 있다.

미리 알았으면 전날 이걸 타고 가보았을 것 같은데, 저 때 알아서 그러지 못했다. 아쉬움이 남는다.

 

 

이렇게 국경까지만 가는 버스도 있다.

 

 

표는 이렇게 생겼다.

국적과 좌석이 적혀 나온다.

번호를 적는 방식이 알고 있는 것과 달라 굉장히 난감하다.

버스 번호도, 좌석 번호도 전부 라오스의 방식으로 적혀있어서 전부 여쭤봐야 했다.

 

 

버스는 꽤나 튼튼하게 생겼다.

처음으로 만난 믿음이 가는 버스.

 

 

내부 역시 흔한 버스 내부였다.

물도 한 개씩 나눠주었던 기억이 난다.

 

 

라오스 출국이었는지 태국 입국이었는지 잘 기억이 안 난다.

아무튼 20밧을 내라기에 그걸 냈던 기억.

 

 

그래도 여기서 라오스 돈을 태국 돈으로 환전할 수 있다.

라오스 돈을 환전해 주는 곳이 많이 없다고 들었는데, 이곳에 있으니 너무 편했다.

 

 

출입국 스탬프를 받고 다시 같은 버스를 타면 된다.

 

 

이렇게 모두가 탈 때까지 버스의 관리자분이 기다려주신다.

 

 

뭔가 다른 느낌이 드는 태국의 거리.

 

 

우돈타니 센트럴 플라자 바로 옆에 있는 제1 버스터미널에 내려준다.

내리자마자 엄청난 호객행위가 있지만, 센트럴 플라자 간다고 하면 갑자기 길 알려줌.

걸어서 고작 5분 거리이니 그곳에 가서 휴식하길 추천.

 

이렇게 비엔티안 - 우돈타니 이동 후기 끝.

동남아의 국경 이동 중 가장 수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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