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돈타니 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기다릴 때 이만한 장소가 없다.
단, 짐보관소는 따로 없다고.
하지만 시원하고, 맛있는게 많이 파는 것만으로도 무척이나 만족스러운 장소이다.
가장 먼저 태국 유심을 구입했다.
대형몰에 입점되어 있는 곳이어서 였을까?
저렴한 편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7일 무제한 기준 280바트 였다.
유심 장착 후 구경 시작.
역시나 이곳도 송크란 축제가 한창이다.
이런 마켓도 운영 중이었다.
축제 분위기가 안에도 한창
화장품도 많이 팔고 있고,
반가운 얼굴도 보인다!
배가 고프다면 푸트 파크를 찾으면 된다.
실내에서 지하로 내려가도 되고, 바깥에서 바로 이런 문을 통해 들어가도 된다.
진짜 너어어어어무 맛있었던 초밥.
큰 몰에서 파는 거라 날것임에도 믿고 먹었는데, 후회 없는 맛이었다.
정말 우돈타니에 다시 가서 먹고 싶은 음식 1위일 정도로 맛있었다.
가성비도 아주 훌륭했던 기억이 난다.
음식을 사면 곳곳에 있는 이런 의자에 앉아 먹으면 된다.
특이하게도 내가 먹은 음식 쓰레기를 치우지 않아도 되는 시스템이었다.
편하면서도 뭔가 마음이 불편...
현지인들이 줄 서서 먹고 있기에 나도 구매해 보았다.
양념감자와 비슷한데 저렇게 닭강정 볶듯이 양념에 한번 볶아주는 게 특징.
불이 있거나 하는 건 아니고 그냥 퍼포먼스 같다.
덕분에 모든 감자에 양념이 가득 묻어있었다.
뭔가 쟁반노래방 같아서 찍어보았다.
바닥이 이런 이유는 비가 아닌 송크란.
벌써부터 물을 서로에게 뿌리는 모습이었다.
올라오는 길에 오랜만에 만난 왓슨스.
이렇게 우돈타니 센트럴 플라자 후기 끝.
가게 된다면 지하 푸드코트 저 초밥집 꼭 가보기를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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