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을 투숙했던 [하리 레지던스 앤 스파]
펍스트리트 도보권의 호텔 중에는 괜찮은 편이었다.
1박에 7만 원, 총 14만 원으로 예약.
가자마자 받는 웰컴 드링크.
하지만 풀부킹으로 얼리체크인은 불가하다.
14시가 넘는 시간에 체크인을 시켜줄 만큼 바쁘게 돌아가던 곳.
로비는 시원시원.
호텔에서 진행해 주는 투어 상품도 있다.
이렇게나 이쁘게 꾸며둔 방.
침대 두개를 붙여놓은 거라 굉장히 넓게 느껴졌다.
책상도 하나 있었고,
콘센트도 넉넉했다.
5층에 위치한 수영장에 갈 때 사용하면 좋을 신발과 가운.
작고 귀여운 금고가 있고,
마실 것들이 준비되어 있다.
이런 의자도 있는데, 특별히 사용할 일은 없었다.
특이하게 화장실에 문이 없다.
커튼이 문 역할을 대신하는데, 그래서 샤워하는 내내 춥다고 느껴졌다.
문이 없음에도 눅눅했던 화장실.
아무래도 날씨 때문에 어딜 가나 습한 느낌을 피할 수 없다.
그래도 돌이켜보면 7만 원 치고 방도 화장실도 큰 편이었다.
이런 욕조도 따로 있을 정도.
하지만 저기에서만 샤워를 할 수 있어 오히려 불편하다고 느껴졌다.
변기가 있는 곳에는 문이 있는 구조.
커튼을 열고 들어가면 왼쪽에는 욕조가, 오른쪽에는 변기가 있다.
이틀 치 조식쿠폰.
들고 가야 조식을 먹을 수 있다.
볼수록 디테일하고 정성스러워서 팁을 두고 나오지 않을 수 없었다.
새벽까지 펍스트리트에 있겠다! 하는 사람이라면 추천.
그게 아니라면 시내와는 거리가 있지만 좀 덜 북적이고 조용한 리조트를 추천.
-
혼자 갔다면 친구를 만들기엔 더할 나위 없는 곳이다.
혼자 수영장에 갔더니, 혼자 온 사람들끼리 모여 다들 같이 음악 크게 틀어놓고 춤추면서 노는 그런 분위기였기 때문.
전반적으로 영한 느낌의 숙소였다.
HARI Residence & Spa, Siem Reap – Updated 2023 Prices
The prices at HARI Residence & Spa may vary depending on your stay (e.g. dates, hotel's policy etc.). To see prices, enter your dates.
www.booking.com
웹사이트의 링크를 통해 구입 혹은 콘텐츠 이용 시 홍보활동으로 운영자에게 소정의 수수료가 지급될 수 있습니다.
'동남아 배낭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씨엠립 프놈쿨렌 국립공원 일일투어 내돈내산 솔직 후기 (feat. 씨엠립 투어 예약 사이트 링크) (0) | 2023.04.30 |
---|---|
캄보디아 씨엠립 삼겹살 맛집 [M COOK] 추천 후기 (feat. $9달러 무한리필) (0) | 2023.04.29 |
앙코르와트 프라이빗 투어 내돈내산 추천 후기 (feat. 한국어 가이드 카톡 ID) (2) | 2023.04.29 |
씨엠립 [사바라 앙코르 리조트 앤 스파] 식당/룸서비스 메뉴 및 조식 (0) | 2023.04.28 |
씨엠립 펍스트리트 일일투어 가격 및 정보 (feat. 현지 가이드 다이렉트 LINE ID) (0) | 2023.04.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