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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8
자가격리 10일째.
이제 드디어 내일 외출을 한다!!!
보건소에 다녀오는 합법적인(?) 외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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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 중 보건소를 방문하기 전에는 자가 격리자 안전보호 어플에 들어가면 있는 전담공무원 연락처로 연락을 드리고 가야 한다.
아니면 수칙을 어기고 외출한 것으로 오해받을 수 있으니?
나는 오늘 전화드려 내일 아침 9시까지 방문 예정이라고 말씀드렸다.
그래서 8시에 출발해 기다리지 않고 9시에 검사를 받고 바로 오는 게 목표인데 요즘 코로나가 말썽이라 그 시간에 가도 기다려야 할지도 모르겠다.
이건 내일 포스팅에서 후기를 남기기로!
다행스럽게도 비가 안 오니까 자전거를 타고 후다닥 다녀와야지~~~
아무것도 할 수 없지만 그냥 오랜만에 외출한다는 사실이 문득 기쁘다ㅎㅎ
자가격리 중 두 번째 코로나 검사는 자가격리 해제일 1-2 전에 받는 것이라고 한다.
만약 월요일에 해제된다면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나처럼 토요일에 해제된다면 목요일이나 금요일에 받으면 된다.
첫 번째 검사는 자가격리를 통보받은 당일이나, 그다음 날 받아야 한다.
내일 한번 더 콧구멍을 찔리고 와야 한다는 게 속상하지만 더운 날 기다리다 보면 아픔이고 뭐고 빨리 끝내고 집에 가고 싶은 마음만 가득이더라.
내일 빨리 가서 첫 번째로 받을 수 있기를 바라며 오늘의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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