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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매일 만보 걷기 시작! (feat. 애플워치se)

by 이월일일 2020.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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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3 애플워치se 40mm 나이키 에디션을 구매했다!
시계를 원래 안하고 다녀서 이걸 굳이? 싶었지만 갑자기 2021년부터 매일 만보를 걸어보자! 하는 결심을 하게되었고 그렇다면 준비물은 애플워치..? 라는 생각이 들어서 계획에 없던 구매를 하게되었다!

연말이라 그런가 은근 구하기가 어려웠다.
당연히 가까운 에이스토어에서 살 수 있는건줄 알았는데 6군대 전화를 돌렸고 그중 한곳에서 예약을 받아주어 겨우 23일에 구매할 수 있었다.

만보기용이기 때문에 당연히 보급형인 se를 사야겠다고 생각했고 스페이스 그레이나 실버중에 고민했었는데 좀 밝게 살아보자는 의미에서 실버로 결정했다ㅋㅋ

나이키 에디션을 고집한 이유는 볼때마다 내가 이걸 운동하려고 샀다는걸 상기하려고..?
뭔가 나의 다짐을 매일 확인하고자 스포티한걸로 골라보았다!

23일엔 피곤해서 24일에 언박싱!

 

 

쨔란!!!
검정색 주길래 응? 했는데 나이키 에디션은 다 검정 박스인 것 같다ㅋㅋㅋ

 

 


다행히 환공포증이 없어서 이 줄을 쓰고있긴 하지만 영 내 스타일이 아니어서 뜯어보고 바로 그날 공홈에서 스포츠루프를 구매했다.
(65000원인걸 보고 살짝 고민하긴했다)
여튼 주문한 끈은 30일에 온다고 하니까 그때부터 이 스트랩은 당분간 사용하지 않을듯 싶다.
저 구멍들이 뭔가 좀 부담스러운 느낌? 쓰다보니 괜찮은것도 같지만 스포츠루프가 더 편하다고 하니까 바꾸게 될 것 같다.

 

 


5분도 안걸린 세팅 끝!
그냥 켜자마자 바로 옆에있던 아이폰에서 시키는대로 하면 되는거였다.

 

 


맘에들어!!! 뭔가 음 디지털인간 느낌(?)
엄마가 니돈니쓴(?)이니 상관은 않는다만 너 성격상 손목에 보름도 안차고 있을 것 같다고 하셨다..ㅋㅋ
하지만 지금까지는 (고작 이틀지났지만) 너무너무 만족스럽고 너무너무 오래 잘 차고 다닐 수 있을 것 같다.

갑자기 이틀 실사용 후기를 적어보자면
장점 1. 아이폰 12로 바꾸고 페이스 아이디가 안먹혀서 밖에서 전화걸거나 카톡하기 엄청 번거로웠는데 워치는 비밀번호를 매번 안쳐도 되니까 너무 편하다!
(뺐다 낄때 한번만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차고있을때는 안해도된다)
장점 2. 시간이 매번 보인다! (원래 시계를 차던 사람은 못느낄 장점..)
장점 3. 폰을 확실히 덜 보게된다! 혹시나 중요한 연락이 (가족 or 회사) 올까봐 항상 폰을 주기적으로 확인했었는데 워치를 끼고 있으니까 그럴필요가 없어졌다. 회사 단톡에 <넵 알겠습니다!> 보낼 타이밍 놓쳐본 사람이라면 애플워치 추천한다!!!
장점 4. 아침에 알람을 못들을 수 없다. (손목에서 막 진동이 느껴져서 저절로 일어나진다. 누가 흔들어 깨워주는 기분)
장점 5. 칭찬을 자주 받는다. 손씻거나 일어나거나 많이 걷거나 하면 잘했다고 해준다. (뭔가 오늘을 잘 산거같은 느낌이 들게해줌)

일단은 이정도?
여튼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보자면 원래는 2021.01.01 부터 매일 만보를 걸으며 몸무게와 그런걸 기록해보려고 했는데 그냥 오늘인 2020.12.26 부터 시작해버렸다.
어쩌다보니 출근했고 또 출근해서 걷다보니 만보를 채우게 되어서..?
일부러 좀 많이 걷기도 했지만 엄청 어렵지는 않았다!


 

 

쨘!
기존 건강 어플보다 stepsapp 이 더 정확하다고 하길래 이걸로 보는 중이다!

 

 


이 어플은 이렇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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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얼마나 꾸준하게 만보를 걸어낼 수 있을지!! 또 만보를 걸으면 평균적인 몸무게를 가진 사람이 식단조절 없이 한달만에 몇키로를 감량할 수 있는지 기록을 한번 해봐야겠다!

몸무게는 부끄러우니까 빠지고 나면 한꺼번에 올리는걸로~??

한꺼번에 올리려고 영상으로 시계랑 몸무게를 같이 찍어두는중이다. (아직 한번 뿐이지만..? 앞으로도 매일 찍어둘예정이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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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그럼 2020.12.26 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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