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 인터넷 사전구매보다 아주 조금 저렴.
여럿이 가서 할인해 달라고 하면 비교적 수월하게 해 줌.
발품을 팔면 같은 상품을 더 저렴하게 구매가능.
펍스트리트를 돌아다니며 예약하고 싶었던 건
1. 라오스 팍세행 버스
2. 톤레삽 호수 수상마을
3. 프놈쿨렌 국립공원
이었다.
한국에서 알아본 결과,
1. 12go 사이트에서 약 6만 원
2. 인당 $30
3. 인당 약 6만 원
이었고,
씨엠립에서 직접 구매해 보니,
1. 인당 $46
2. 인당 $20-25
3. 인당 $46
이었다.
-
자세한 후기를 남겨보자면,
우선 1번.
이건 어디서 구매하든 당일 아침 특정 여행사로 모이게 되는데, 그 위치는 여기다.
씨엠립 펍스트리트 가는 로터리 쪽 이비스 호텔 근처.
평점 3.7의 이곳이 다른 여행사들의 본점 느낌이니 버스표는 이곳에서 구매하길 추천.
매일 출발하는 버스와 종착지를 적어놓은 것도 찍었으니 참고하면 도움이 될 듯싶다.
2번.
톤레삽 수상마을 투어는 많이 해서인지 이렇게 바깥에 가격이 적혀있는 곳이 많이 있다.
4월에는 물이 없어 배를 타는 게 아니라 걸어서 돌아다니는 구간이 있다고 하기에 나는 가지 않는 것을 선택했다.
씨엠립 자체가 관광도시이다 보니 펍스트리트에는 투어 상품을 취급하는 업체가 우리나라 치킨집만큼이나 흔하게 보였다.
위의 사진처럼 여행사만 하는 곳도 있지만,
이런 가게와 함께 하는 곳도 있다.
가격은 비슷비슷.
그중 '이지 투어'라는 곳은 비교적 큰 여행사였다.
에어컨도 있고, 여행상품 상담하는 곳도 따로 있던 곳.
툭툭 아저씨가 여행사를 간다고 하니까 여기를 추천해 줬는데, 가격은 가본 곳 중 여기가 제일 비쌌다.
에어아시아 항공권까지 취급하는 여행사였다.
우리나라로 치면 하나투어 같은 곳의 느낌?
나는 여기서
3. 프놈쿨렌 국립공원 그룹투어를 46달러에 구매했다.
돌아다녔던 곳 중 가장 비쌌지만,
툭툭 아저씨의 자신 있는 추천 + 겉보기에 가장 깔끔하고 믿을만해 보여서
이곳을 선택했다.
하지만 막상 여행 당일에 가보니, 어디서 구매하든 한 장소에 모이게 되는 것 같았다.
가이드에게 다이렉트로 연락하는 방법이 가장 저렴할 듯싶다.
라인아이디 CHENG RY 가 프놈쿨렌 국립공원 가이드였는데, 사진 실력도 좋고 유쾌하고 친절했어서 여러모로 만족스러웠다.
영어만 가능한 영어 가이드이니, 관심이 있다면 연락해서 예약해 보길 추천한다.
직접 하면 2023.04 기준 적어도 46$보다는 저렴할 테니.
-
한국에서 미리 구매해 갈지 가서 구매할지 엄청 고민했었는데,
결론적으로 가서 하길 잘한 것 같다.
바로 다음날 투어도 무리 없이 예약할 수 있는 곳이었다.
이렇게 씨엠립 여행사 투어 가격 및 정보 소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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