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붓한테이블 내돈내산 후기 (가격 / 메뉴 / 이용시간)

이런 시국에 특히나 가기 좋은 제주 오붓한 테이블.

이름처럼 정말 오붓하게 완전한 예약제로 운영되어 한 타임에 한 팀만 이 카페를 이용할 수 있다.

 

 

카페이기보다는 누군가의 집 같은 느낌?

공간이 나누어져있지 않고 커다란 거실 하나로 이루어져 있다.

기억자 구조지만 옆면에 위치한 방은 주인분의 개인 공간으로 이용할 수 없는 곳이다. 

 

 

커다란 창문이 있어서 더 좋았다.

날씨가 그렇게 좋지 않았음에도 채광이 훌륭했다.

 

 

인원수에 맞춰 디저트를 위한 포크가 준비되어 있고,

메뉴판에 있는 메뉴를 고르면 된다.

3인 기준 48000원에 음료 3잔, 디저트 3종류 그리고 90분 동안의 공간 이용료가 포함되어 있다.

 

저렴하지는 않은 가격이지만, 안전하고 또 자유롭게 사진을 남길 수 있다는 점이 이 시국엔 더더욱 큰 메리트인 것 같다.

 

 

냉장고 옆에도 또 다른 창이 있다.

탁 트여서 사진으로 보는 공간이 더 넓어 보인다.

실제로는 딱 보이는 테이블이 전부 인, 크지 않은 공간이었다.

 

 

부엌과 화장실.

부엌에서는 음료와 디저트를 직접 만들어주신다.

저기서 사진을 찍으면 동화같이 나오는, 굉장히 복작하고 귀여운 공간이었다.

 

 

엽서도 포함된 가격이어서 원한다면 사용해도 된다.

여분의 컵과 빨대도 가지런하게 준비되어 있다.

 

 

커다란 중문이 저곳을 더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느낌이다.

 

 

나가보면 테라스도 있고,

 

 

화장실과 냉장고 뭐하나 평범한 느낌인 곳이 없었다.

갬성 투성이.

 

 

디저트는 선택할 수 없고 개수에 맞춰 그날그날 다른 메뉴가 나온다고 한다.

나는 크로플과 브라우니, 그리고 스모어 쿠키를 먹었다.

 

 

다시 한번 찍어본 동화 같은 공간.

 

 

바깥에서 찍어본 테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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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쯤 가볼 만한 카페라고 생각된다.

특히나 2인 이상의 여행일 때 더더욱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