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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배낭여행

방콕 조드페어 야시장 | 쩟페어 야시장 | Jodd Fairs 시장 솔직 후기 (feat. 크레이지 쉬림프)

by 이월일일 2023.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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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만큼이나 현지인이 많았던 관광지.
요즘 가장 뜨고있는 장소이니만큼, 판매하는 것들이 조금은 한국적이어서 오히려 한국 관광객들에게는 특별히 매력적이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되었다.
16시부터 오픈이니 시간이 맞으면 가볼것을 추천.
가장 유명한 랭쌥은 뭔가 안 먹고 싶어서 매콤한 크레이지 쉬림프에 갔었는데, 아주 만족스러운 맛이었다.
다만 먹다가 더우니, 왠만하면 실내 음식점에 가기를 더 추천한다.

 

 

밤에도 거리에 꾸준하게 사람이 있고, 스타벅스 역시 24시간이던 방콕.

 

 

조드페어 야시장에 내려달라고 했더니 여기에 내려주셨다.

고작 이만하다고? 싶었는데 여기서 조금 걸어가야 진짜 조드페어 야시장이 나왔다.

 

 

요런 간판이 보여야 시작.

 

 

중앙에 이렇게 앉을 수 있는 캠핑의자가 너무 좋아 보였다.

음악도 크게 나와서 다 같이 캠핑장 온 것 같은 느낌.

하지만 덥고 벌레는 많았다. 볼 땐 좋아 보였는데 막상 앉으니 찝찝하던 곳.

 

 

태국식 갈비찜인 랭쌥을 파는 곳이 정말 많다.

하지만 너무 더웠어서 굳이 이걸 먹고 싶지 않았다.

 

 

한국식 분식도 판매 중.

 

 

뭔가 매콤한 게 먹고 싶어 들어간 크레이지 쉬림프.

홀리쉬림프가 유명하다는데, 나는 그냥 최대한 사람 없는 곳으로 갔다.

한국 메뉴판을 받았는데, 티눈과 치즈 화상이 좀 웃겼다.

 

 

이건 백종원 씨가 강추하던 무삥.

어디서 먹어도 맛있다.

달달한 떡갈비 맛의 돼지고기. 고작 10바트.

메뉴가 나오길 기다리면서 먹었다.

 

 

2명이서 M사이즈를 주문.

적당히 매콤하고 달콤했다.

이 더위에 해산물을 먹어도 괜찮을까 약간 걱정하면서 먹었다.

 

 

맥주포함 719를 결제.

 

 

야시장을 사진 찍기 좋게 해 놨다.

흰색과 짙은 초록색의 조화가 이쁘다.

 

 

아이스크림은 정말 비추.

맛은 있지만 진짜 한 30초면 녹아내린다.

불안하게 생긴 것부터 의심했어야 했는데.. 싶었다.

 

 

당연하게도 망고도 팔았고,

 

 

이렇게 일정한 규격으로 단정하게 골목골목을 채워놓았다.

 

 

돌아다니다 보면 덜 정신없는 곳이 있는데, 그쪽에서 먹기를 추천한다.

하지만 어쩌면 그냥 안 사 먹는 게 더 이득인지도 모르겠다.

왜냐면 너무 덥기 때문이다.

그래도 나름 잘 정리되고 있고, 활기찬 분위기여서 한 번쯤 가볼 만한 조드페어 야시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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