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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크고 깨끗하고 음료가 맛있는 카페 [송정 그림책마을 찻집] 내돈내산 추천 후기!

by 이월일일 2023.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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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방문하게 된 부여 송정 그림책 마을 찻집.

 

 

외관만 보고는 갈지 말지 고민했는데, 들어가 보길 너무 잘했다.

 

 

들어가면서도 또다른 후보였던 근처 카페랑 살짝 고민했는데,

 

 

이 환영을 보고 오기 잘했다 싶었다.

뭔가 따뜻해지는 느낌.

 

음료 메뉴는 이렇게.

차도 미숫가루도 전부 수제라고 한다.

하지만 그 중 최고는 블루베리 스무디.

옆에 블루베리 하우스의 블루베리라고.

정말 너~~무 맛있다. 이 글을 쓰는 지금 또 먹고 싶을 정도.

 

 

안에 공간은 이렇게나 화사하고 여유롭다.

북카페로 이름 바꾸면 진짜 훨신훨신 많이 찾아올 것 같았던 공간!

 

 

그림책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음료를 만들어주시는 분 역시 작가님 중에 한 분이셨다.

 

 

뷰도 너무 좋다!

햇살이 너무 따사롭게 들어오는 모습.

 

 

일반 카페로도 충분히 만족할만한 공간이었다.

 

 

2층 다락도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와도 너무 좋을 것 같았다.

전체적으로 포근하고 안정적인 느낌.

그림책 마을 작가님들의 책뿐만 아니라 일반 그림책도 가득이었다.

 

 

이렇게 방명록을 남길 수 있는 공간도 있다.

 

 

꾸밈없는 모습의 음료.

하지만 맛은 정말 좋은 재료를 썼다는 게 느껴지는 맛이었다.

정말 딱 할머니가 해주시는 그런 음료맛?

미숫가루도 매실차도 블루베리도 집에서 만들어 먹으면 나는 맛이었다.

저 중 블루베리가 진짜 최고.

 

 

이런 굿즈들도 판매 중이다.

생각보다 이쁜 굿즈에 사 오지 않을 수 없었다.

 

 

남녀화장실도 구분되어 있었고, 굉장히 깨끗했다.

 

 

그 외 여러 프로그램들도 신청할 수 있는데, 모두 사전에 신청해야 하며 인원은 10인 이상 이어야 한다고 한다.

가족 및 친척 여럿이 모이게 될 때 신청해서 가도 좋을 것 같다.

 

 

힐링 그 자체였던 송정 그림책 마을 찻집!

더더 유명해져서 더 많은 마을에 이런 식의 마을사업이 추진되면 좋겠다.

그런 곳들만 방문하는 마을투어도 정말 의미 있을 것 같다는 생각!

 

한번 더 나만 알기 아까운 송정 그림책 마을 찻집을 추천하며,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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