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가 듬뿍 들어간 케이크를 먹고 싶어서, 직접 해 먹기로 했다.
검색창에 케이크 만들기를 검색했고, 가장 먼저 나오는 후기가 5000개도 넘게 있는 장가네제과를 선택했다.
나도 내돈내산이 아니었음 좋겠지만, 내돈내산인 후기를 시작해 본다.
레드벨벳 / 사이즈 : 2호(+구성품 10종)를 15800원 + 배송비 3500원에 주문했다.
2만 원이 조금 안되었던 가격.
주문할 때 지정한, 원하는 날짜에 정확하게 배송되었다.
도착시간은 각자 동네 택배사 사정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 싶다.
박스를 열면 이렇게 이쁘게 포장되어 있다.
만드는 법도 몹시 상세하게 적혀있는데,
특별히 볼일은 없었다.
그냥 [ 빵 - 생크림 - 토핑(딸기)]을 반복하니 케이크가 완성되었다.
추가하지 않아도 들어있는 케이크 상자.
이거까지 기본구성이라니 다시 생각해도 가성비가 뛰어나다.
그 밑에 케이크 판과 재료들이 들어있다.
저 스티커는 어디에 써야 할지 용도를 알 수 없어, 박스에 그대로 뒀다.
내가 사용할 재료들!
케이크 시트는 아주 가지런하게 통 안에 담겨있다.
열자마자 맛있는 냄새가 나서 굉장히 의외였다.
쪼끔 뜯어먹어보고 싶었지만, 케이크의 완성도를 위해 그러지 않았다.
다시 한번 적혀있는 만드는 법.
네모난 그릇 위에 빵을 놓고 생크림을 바르기 시작!
사실 너무 크림을 듬뿍 올려서, 급하게 다른 빵에 조금 옮겨두었다.
조금씩 조금씩 뿌리면서 하기를 추천한다.
이렇게 펴 발라주고 나서,
딸기를 듬뿍 올려주기!
그 위에 또 생크림을 얹고,
덮는 빵 부분에도 또 생크림을 듬뿍 발라주었다.
이렇게 많이 사용했지만 생크림이 남았다.
이렇게 한층 쌓아주고, 다시 반복!
케이크 가장자리에 딸기 중앙 부분을 넣어야 나중에 단면이 이뻤다.
그렇게 하지 않았더니 왼쪽 사진처럼 옆에서 볼 때, 딸기가 폭 꺼져 보인다.
쓱쓱 계속 발라주고,
마지막으로 덮어주면 거의 다 완성이다.
다시 생크림 바르고,
나름 열심히 모양내보기.
보내주신 생크림 안에 저런 모양의 모양깍지? 같은 게 기본으로 들어있다.
그래서 저 모양내는 건 정말 너무너무너무 쉬움.
동봉되어 있는 장식 데코를 사용해 주고,
가운데에 남은 딸기를 썰어서 올려주었다.
단면은 이런 모습!
칼을 닦고 잘랐어야 했는데, 크림이 잔뜩 묻어있는 칼로 커팅을 하다 보니 저렇게 정신없는 단면이 나왔다.
그치만 맛은, 시중에 판매하는 이 가격대 케이크 중에서는 내 기준 가장 맛있었다.
마지막 꿀팁.
케이크가 남을게 분명할 때, 저렇게 잘라서 가운데를 먹고 다시 사악 붙여놓으면,
단면의 빵이 마르지 않는 장점이 있다.
그럼 이렇게 케이크 만들기 키트 내돈내산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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