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10부제 백신 예약 성공 후기! (PC버전)

주민등록번호 생년월일 끝자리가 1이었던 나는 8월 11일이 사전예약 날짜였다.

20시가 되자마자 알람 맞춰두고 들어갔는데 생각보다도 훨씬 수월했다.

폰으로는 살짝 버벅거려서 PC로 완료!

처음 아래의 사이트에 들어가면 이런 화면이 나온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ncvr2.kdca.go.kr

그다음 본인인증을 하는 방법이 총 다섯 개가 나오는데 모바일 버전에서는 이렇게 딱 안 나와서 급하게 PC로 바꿔서 진행했다.

하나씩 따라 하다 보면 이렇게 아래와 같이 예방접종이 완료되었다고 나온다.

1차를 정하면 2차 날짜는 자동으로 정해지는데, 같은 요일이 아니라는 게 좀 의아했다.

정확하게 6주 후는 아닌가 보다.

아래와 같다면 날짜를 11일로 변경하고 싶긴 한데 번거로워진다면 그냥 12일에 맞아야겠다고 생각 중이다.

여기까지가 PC로 들어갔을 때 화면이고 아래부터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예약을 진행했을 때 나타나는 화면들이다.

접종자 본인임을 확인하고 다음으로 넘어가면, 아래와 같이 인증 방법 표시가 불분명하게 표시된다.

나는 아래와 같은 화면을 후기를 검색해 블로그에서 찾은 후, 본인인증을 진행했다.

어차피 순서는 늘 이렇게 나오니 아래 화면을 참고해서 위와 같이 불분명한 화면이 나오더라도 원하는 것에 표시하고 (카카오는 첫 번째, 네이버는 두 번째 등) 본인인증 바로가기를 누르면 보다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이게 번거롭다면 네이버 어플이 아닌 사파리로 들어갈 것을 추천!

카카오 인증을 선택하면 카카오톡 지갑으로부터 카톡이 온다.

이렇게 오는 카톡에 인증하기를 두 번 눌러줘야 한다.

위의 인증이 끝났다면 아래 칸을 하나씩 채우고 의료기관을 선택하면 끝.

개인적으로 모바일보다 PC가 의료기관 선택 시 더 많은 병원이 한눈에 보여서 좋은 것 같다.

시랑 구, 동을 선택할 때도 조금은 덜 번거로운 느낌?

그렇지만 그래 봐야 몇 초 차이고 그 몇 초 차이가 크게 영향을 미칠 정도로 예약이 어렵지는 않았다.

20시에 시작해 pass인증서가 없어서 본인인증 방법을 한번 변경하는 과정을 거쳤는데도 20시 10분이 채 되지 않은 시간에 예약을 마쳤다.

20시에 백신예약은 수월했는데,

21시에 여유로울 거라고 생각했던 배스킨라빈스 네고왕 행사 참여가 더 번거로웠던 느낌..?

어제가 마지막 날이어서 그런지 블록팩은 품절이었고 아이스크림 맛도 8개? 정도만 남아있었다.

여하튼 생각보다 아주 수월했던 10부제 백신 예약 끝.

10부제로 운행한 게 신의한수인 것 같다.

예약을 앞두고 이 글을 본 모두가 원하는 날짜, 장소, 시간에 무사히 예약을 잘 마무리하길 바라며 다음에는 백신 접종 후기를 공유해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