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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영월 숙소 [이후북스테이] 내돈내산 솔직후기 (가격 / 위치 / 노래방기계)

by 이월일일 2022.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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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기준 20만 원이었던 이후북스테이

내돈내산 후기 시작!

 

 

상당히 정겨웠던 외관!

저 문은 부엌으로 통하는 걸까?

있으면서 열어볼 생각을 못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이토록이나 포근한 공간이 나온다.

생각보다 작고, 그래서 더 아늑하다.

실물보다 사진이 더더 이쁘지만, 막상 머물다 보면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좋은 곳.

 

 

책장을 가장한 중문.

저걸 닫아놓으면 더더더 아늑해지는 매직.

 

 

이 턴테이블 음악이 말도 안 되게 공간과 잘 어울린다.

음악을 틀어놓고 커피만 마셔도 갑자기 막 행복해져서, 어딘가에 턴테이블 음악카페가 있다면 방문하고 싶었을 정도였다.

 

 

통창이라, 밖에서 보는 것보다 안에서 보는 게 더더더 아름다웠다.

 

 

침실도 이렇게 따로 준비되어 있었다.

 

 

커다란 창이 마주 보이는 귀여운 부엌까지.

다시 한번 언급하지만 사진이 정말 정말 잘 나와서 만족도가 몹시 높은 곳이다.

 

 

귀여운 소파와, 방명록도 있다.

저기서 이것저것 적기만 해도 벌써 시간 없는 느낌.

 

 

다시 한번 찍어본 이동식 책장.

 

 

여긴 다락이었는데, 올라가는 길이 무서워 올라가지는 않았다.

 

 

이렇게 친환경 어메니티도 준비되어 있다.

 

 

들어와서 자고 가는 맹자.

사람을 정말 좋아하는 이 숙소의 마스코트이다.

 

 

독채이며, 주변에 사람이 살지 않아서 24시간 사용해도 괜찮다고 하셨던 노래방 기계!

덕분에 노래를 새벽 4시까지 불렀다.

이걸 너무 알차게 사용해서 솔직히 돈 아깝지는 않았던 방.

 

 

이곳은 아침에 구경시켜주셨던 또 다른 방.

여기도 통창이 아름다웠고, 더 넓어서 여러 명이서 방문하기에 더더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마지막까지 맹자의 배웅을 받으며 집으로!

잘 쉴 수 있는 공간이기보단, 쉬기엔 할 일이 너무 많았던 공간.

책들도 좋았고, 맹자도 좋았고 노래방 기계도 좋았다.

왜들 재방문을 하는지 알 것 같았던 이후북스테이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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