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 갤럭시북S NT767XCL-KLTE 내돈내산 솔직후기 (feat. LGU+ 데이터 쉐어링 신청방법)

맥북이 아닌 노트북이 필요했다.

구매하려는 노트북의 기준은 3개.

 

1. 1kg이 안 되는 무게

2. 터치스크린

3. LTE 가능

 

이 조건에 부합하는 게 2020년 6월에 출시된 갤럭시북 S [NT767XCL-KLTE] 뿐이었다.

무게를 높이면 더 많은 최신의 옵션들이 있지만, 나는 1.26kg의 맥북 에어도 무겁게 느껴졌기에 이번엔 확실하게 1kg 미만의 노트북을 구매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최종 선택은,

갤럭시북 S 얼씨 골드 13.3 | 코어 i5 | 512GB | 8GB | WIN10 Home | 2020.06

이었다.

 

박스에 담겨서 이중포장되어 도착!

 

 

스티커도 잘 붙어있었다.

 

 

갤럭시북 S 박스!

구성은 매우 심플했다.

 

 

맨 위에 노트북,

 

 

+이런 종이(?)

 

 

들어내면,

 

 

충전기와 사용설명서가 전부였다.

 

 

이렇게 뜯었더니 찢어졌다.

가로로 열어야 했던 건데, 왜 힘부터 줬을까..?

 

 

얼씨골드라는 색상에 굉장히 확신이 없었는데,

맥북이 스페이스 그레이라 비슷한 그레이 계열은 사고 싶지 않아, 얼씨골드로 선택했다.

머큐리그레이 / 얼씨골드 총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 갤럭시북S

 

그런데 막상 받아 보니, 색이 이쁜걸?

 

 

특히 얘를 벗겨낸,

 

 

요 키보드 색상이 너무 이쁘다!!!

삼성의 색이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적당히 탁하면서도 구리지 않은 보라빗!!!

너무 맘에든다.

 

 

켜보니 배터리는 10%였다.

그래서 오자마자 충전부터 하고 사용!

 

 

너무 얇아서 노트북에 직접 연결할 수 있는 건 C타입 2개뿐이지만,

이렇게 기본구성에 USB를 넣을 수 있는 허브가 들어있다.

 

 

얼씨골드 라는 이름만큼 오묘한 색상.

뭐라고 표현할 수 없는데, 여튼 나는 맘에 든다.

겉의 색상보다 늘 보면서 사용하게 되는 키보드 색상이 맘에 들어서 볼 때마다 기분 좋다.

 

 

이 노트북을 구매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
 LTE!

거의 모든 곳에서 와이파이가 되는 요즘이지만, 고속도로에서는 불가하다.

그때마다 테더링이 종종 불편했는데, 이젠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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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공개하는 유플러스가 숨기고 싶어 하는(?) 데이터 쉐어링 유심 신청 방법!!!

참고로 특정 요금제를 사용하는 사람만 가능한 기능이다.

무제한을 사용 중이면 거의 다 되는 듯하다.

 

1. 1644-7009 유플러스 샵으로 전화!

114에 전화하는 것보다 여기로 다이렉트로 전화해서 빠르게 상담원과 연결되기를!
이 번호를 누르고 3번만 누르면 바로 상담원에게 연결된다.

2. 데이터 쉐어링 유심 신청하기!
데이터 쉐어링 유심을 신청한다고 하면, 본인의 요금제에서 무료인지 여부를 말씀해 주신다.
그다음 필요한 정보를 달라고 하는데,
[모델번호 | 일련번호 | IMEI | 와이파이 맥주소]이다.

각자의 노트북 설정에 나와있을 테니, 그걸 불러드린 후 본인 확인을 위해 계좌정보를 말씀드리면 끝!

 

위의 과정을 해치우면 다음날 바로, 우체국을 통해 이런 봉투가 배달된다.

데이터 쉐어링 자체는 무료이지만, 보내주시는 이 유심비(12000원? 아마도)는 이번달 요금제에서 결제된다고 한다.

 

 

편지같이 생긴 걸 열어보면,

 

 

유심과, 유심 보관통(?)이 들어있다.

 

 

외국에 나갈 때 유용하게 쓰일 듯싶다.

 

 

노트북을 뒤집어서 저 트레이를 살짝 당겨서 꺼낸 후, 유심을 끼워주면,

 

 

이렇게 셀룰러 부분이 활성화된다.

휴대폰과 공유하는 것이니만큼, 설정에 들어가 불필요한 상황에 셀룰러가 사용되지 않도록 설정해 두면 끝!

이제 너무 든든하게 어디서든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지금까지 몹시 만족스럽기만 한, 내돈내산 갤럭시북 S 후기 끝!